〈다이어트〉자신이 뚱뚱하다는 생각이 진짜 비만을 부른다?
◇뚱뚱하다는 생각이 진짜 비만을 부른다 항상 보는 거울 속에 자신이 익숙해서 살이 찌는 걸 모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그런 상태에 자신을 인지하는 ‘충격요법’이 다이어트 동기를 만드는 적절한 하나의 방법으로 여겨져왔는데요. 충격요법이 과하면 오히려 더욱 살이 찔 수 있다고 합니다.
충격이 너무 과했던 나머지 다이어트를 시작해도 항상 머릿속에 ‘나는 뚱뚱하다’라는 생각이 남아있으면 더더욱 그런데요.
해당 내용은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에서 체질량지수(BMI)와 허리둘레를 조사하면서 밝혀졌는데요. 설문 대상 1,200명은 11년 전까지 모두 정상체중이었습니다. 이 사람들을 대상으로 11년 자신에 체중에 대한 평가를 스스로 내리게 해본 결과는 놀라웠다고 합니다.
11년 전 자신이 뚱뚱하다고 대답한 사람의 과반수가, 11년 후 현재 여성은 거의 80% 가까이, 남성은 55%가량 실제 비만이 되었다고 합니다. |
◇우울감과 조급함, 낮은 자존감 이런 현상이 생긴 원인은 복합적입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큰 영향을 준 원인이 있는데요. 바로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실제로는 정상체중인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몸이 뚱뚱하다고 인식하는 사람은 현재 자신의 체형에 대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거라고 하는데요.
스트레스의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는 다 외우지 못할 정도로 아주 많지만, 살에 대한 부분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스트레스는 같은 양을 먹어도 우리 몸을 더 살찌게 하고, 같은 양의 운동을 해도 덜 효율적이게 만듭니다.
이외에도 뚱뚱한 상태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오는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이 그다음 이유로 꼽히고 있습니다. |
◇날씬하진 않지만, 나는 예쁘다! 그렇다면 반대로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비록 날씬하지 않아도 현재의 자신의 모습을 사랑해보는 것 말이지요! 물론 꼭 살을 빼야겠다고 굳게 다짐했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이쪽을 선택해도 좀 더 자신감 있게 ‘나는 살을 뺄 수 있다’라고 믿어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물론 구체적인 실행 방법이 함께한다면 더욱 성공확률이 올라가지만, 이런 마음가짐은 올바른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여유를 주고, 체중 감소가 멈추는 정체구간에서도 좌절하지 않게 해주는 원동력이 됩니다.
아직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겠다면, 일단 밖으로 나갑시다. 그리고 웃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자신을 좀 더 사랑할 수 있게 된다는 것 잊지마세요!
[ 2015-12-29 옥타미녹스 건강꿀팁 help@octaminox.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