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먹으면서 운동으로 살을 빼는 게 가능할까?
두리번두리번 잘 알려진 대중적인 다이어트 방법도 본인의 체질에 따라 효과가 없기도 하고, 분명 초반에는 효과가 있는 듯해 꾸준히 해왔던 다이어트가 역효과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다이어트만큼 정보가 많으면서도 하면서 시행착오를 겪는 것이 드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운동은 삶의 질을 가장 간단하게 올리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수 많은 건강팁에서도 운동은 약방의 감초처럼 빠지지 않고 권해지며, 이는 다이어트에서도 예외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운동만’으로 살을 빼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고 합니다. 특히 먹는 즐거움을 포기하기 힘들어 운동해서 살을 빼려 하는 분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운동은 몸을 ‘건강하게’는 해주지만 생각보다 칼로리 소모는 적어서 이런 방법은 다이어트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
유산소 운동 살을 빼기 위해선 무산소 운동보단 유산소 운동이 유리합니다. 물론 어느 한쪽만 지속하면 둘 다 하는 것보다 효율이 떨어지지만 자전거 등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의 비중이 더욱 큰 것이 사실입니다. 보통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경우는 일주일에 3회에서 4회 정도 30분에서 1시간 정도 운동을 할 것이 권장되는데, 이렇게 하는 운동은 보통 200~300kcal 정도의 칼로리만을 소모하게 됩니다.
그런데 살이 찌지 않으려면 하루 소모 칼로리가 500kcal 이상 되어야 하며, 이는 운동으로 소모하는 칼로리보다 많은 양입니다. 결국 먹으면서 운동으로 뺀다는 것은 상당히 힘든 일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매일 꾸준히 운동을 할 경우 빠지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아주 느리게 빠지며, 몸의 체질이 건강하게 바뀌는 데엔 큰 효과를 보지만 체중 감량에는 생각보다 효율적이지 않는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
식이요법 보통 운동을 메인으로 하고 식이요법을 부수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그 반대랍니다.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식이요법이며,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야 하는 이유는 줄어든 칼로리 섭취로 인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운동만으로 살을 빼려면 하루 6시간 ~ 8시간 운동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운동을 통해 살을 빼기 위해선 지방 이전에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우리 몸은 우선 탄수화물 에너지를 사용한 후 지방으로 에너지원을 치환하는데, 먼저 태울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야 운동으로 지방을 태우는데 조금 더 유리하다고 합니다. 결국 다이어트에서 식이요법은 빠질 수 없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몇 개월 정도 단 기간 내 효과를 볼 것이 아닌, 오래 보고 평생 꾸준히 운동을 할 계획이라면 그렇게 나쁘기만 한 방법은 아니라고 합니다. 아주 느리긴 해도 빠지긴 하기 때문인데, 자신의 다이어트 계획에 맞춰 방법을 선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