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시간부족을 느낄 수록 체감 피로도가 높아진다?
피곤한 당신 한국인의 업무량은 세계 2위로, OECD 국가들의 평균 업무량의 1.3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휴식시간을 줄어들 수밖에 없고, 몸에 피로감은 쌓여갑니다. 시간이 부족하다는 건 그만큼 바쁘다는 이야기이니, 당연히 피곤한 것이 아닌가 싶은 의문도 생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낄수록 실제로 지친 것보다 더욱 큰 피로감을 느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과연 정말 일까요? |
피곤한 대한민국 2014년 통계청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의 81.3%는 현재 자신이 피곤하다고 느낀다고 응답합니다. 국민 대다수가 피곤함을 느끼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시간’과 관련해서 다시 한 번 응답을 받았는데, 어쩌면 뻔한, 어쩌면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
체력도 시간도 부족한 당신
시간이 항상 부족하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가끔 부족하다고 응답한 사람들보다 매우 피곤하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 2배 이상 높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여유가 있다고 응답한 사람들이 피곤하다고 느끼는 정도는 크게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시간이 부족하면 체력을 다시 회복할 시간도 없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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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휴식이란? 그럼 시간이 부족해도 짧은 시간 동안 잘 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궁금해집니다. 사람의 적정 수면시간은 7시간, 하지만 직장인들의 평균 수면시간은 5시간이 조금 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간이 부족하면 잠도, 식사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면부족은 즉각적으로 피로감으로 나타나고, 부실한 식사로 인해 결핍된 영양소가 많아지면 이 또한 우리 체력을 알음알음 갉아먹게 됩니다. 수면부족이야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식사는 보충제, 비타민, 식사 대용 식품 등 다양하게 나오는 현대인 맞춤 제품들이 많이 나오니 내 몸에 맞는 방법을 찾아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