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식이요법, 일주일에 이틀이면 충분하다?
다이어트
다이어트 하면 빠질 수 없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운동과 식이요법이 그 주인공입니다. 둘 중 한 가지만 빠져도 맵시 있는 몸매를 만드는 것은 힘들어집니다. 운동만 하면 지방은 그대로인 상태에서 근육만 늘어나는데, 물론 이전보단 건강해졌지만 체중계의 숫자는 오히려 조금씩 오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식이요법만 하면 자칫 근육량이 떨어져서 요요가 오기 쉬운 체질이 되고 맙니다. 중요한 것은 운동을 하면서 식이요법을 해도 잘못된 방법으로 실행하면 마찬가지로 근 손실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식이요법의 가장 대표적인 ‘저칼로리 식단’ 어떻게 하는 것이 몸에 맞는 것일까요? |
일주일에 두 번
언뜻 생각하기엔 매일매일 꾸준히 저칼로리 식단을 먹는 것이 더욱 빠르게 살을 빼는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재미있게도 일주일에 두 번만 저칼로리 식단을 먹어도 충분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이어트를 성공하기 위해선 알맞은 식단뿐 아니라 꾸준히 지속이 가능한지도 고려해야 하며 이 외에도 여러 가지 변수가 있습니다. 일주일에 이틀 정도만 적게는 800, 많게는 1200칼로리에 맞춘 저칼로리 식단을 먹어주면 매일 식이요법을 한 것보다 체지방 감소 속도가 1.5배나 빠르다고 합니다. 다이어트 성공률은 1.6배나 더 높았다는 사실!
일주일의 이틀이라는 식단 계획이 부담이 없기 때문에 실패 확률이 크게 떨어진다고 합니다. |
한 끼를 먹어도 충분히!
대신 이렇게 효과를 보기 위해선 단 이틀 동안 하는 식이요법을 할 때 좀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섭취량을 급격히 줄이는 만큼 영양소가 균형 있게 잡히도록 식단을 짤 필요가 있습니다. 한 끼를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양양소와 비타민,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한 가지 팁이 있다면, 물을 자주 마시라는 것입니다. 우리 몸은 갈증과 허기를 종종 착각하기 때문에 목이 마른 것을 배고프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물 자체도 우리 몸에서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식욕을 억제하고 가짜 허기를 달래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입니다. 혀가 심심하다면 설탕이나 크림 등을 뺀 커피나 허브티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운동, 빼먹지 마세요!
저칼로리 식단을 할 땐 먹는 양이 줄어드는 만큼 근 손실이 일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점은 운동으로 예방할 수 있는데, 물론 섭취 에너지양이 줄어드니 너무 격한 운동을 하는 것도 좋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가볍게 몸을 움직이는 정도의 운동은 필요하답니다. 등에 살짝 땀이 날 정도로 하루 30분 정도씩 자주 운동을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식단 안에 단백질을 충분히 넣어주면 좋은데, 보충제를 이용할 경우 콜레스테롤 등이 들어간 쉐이크 종류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쉐이크 같은 경우는 그 자체로 식사 대용으로 나오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정해진 칼로리를 넘어서 섭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콩, 두부 등의 식물성 단백질을 적극 섭취하거나 식사 대용이 아닌 단백질 보충제를 찾아서 먹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일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