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2017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30일 피날레
▲선수들이 트랙 위를 달리고 있다ⓒKCF
지난 24일 토요일부터 시작한 ‘2017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가 30일 마무리된다. 올해는 국내 최대 도로경기인 투르 드 코리아에서 옐로 저지를 획득한 서울시청팀이 트랙 종목에서 네셔널챔피언 저지를 획득하며 또 한번 화제에 올랐다.
트루 드 코리아에서 첫 날 산악왕에 오르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던 박상훈 선수는 주종목인 옴니엄(포인트) 24km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 29일 42km 도로종목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고등부에서는 김유로 선수가 템포레이스(옴니엄)와 포인트(옴니엄)에서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과시했다. 한편, 여자 경륜의 간판 이혜진 선수는 26일 경륜에서 우승을 거둔 뒤 다음날 스프린트 종목 예선에서 대회신기록(10.922)을 기록, 결승까지 쾌속 진격해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또 지난 4월에 열린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던 나아름 선수는 제외경기와 21km 도로독주에서 모두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7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선수 참가부분은 30일 개인도로 종목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옥타미녹스와 함께하는 박상훈, 이혜진, 나아름 선수의 성공적인 대회 마무리를 기원한다.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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