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도로에서 트랙으로, 서울시청팀 ‘내셔널챔피언 저지’ 획득
▲서울시청 사이클팀 [사진출처=박상훈 선수sns]
지난 15일 국제사이클대회(UCI Asia Tour 2.1Class) 트루 드 코리아에서 국내 최초로 옐로 저지를 획득하며 ‘원팀’의 저력을 보여줬던 서울시청 사이클팀이 또 한번 신기록을 수립했다.
24일 서울시청팀은 ‘2017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단체추발 4km 종전 신기록인 4:09.402를 4:04.097로 경신했다. 국내 4km 단체추발 종목 단일팀 기록으로는 최고기록으로 해당 팀은 향후 1년 동안 ‘내셔널챔피언 저지’를 입을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서울시청팀의 이번 활약은 약 800km에 가까운 트루 드 코리아의 대장정을 불과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이뤄낸 성과로 화제를 모았다. 짧은 시간 동안 전혀 다른 경기능력을 요구하는 도로와 트랙을 오가는 활약에 서울시청 팀의 체력관리 방법 또한 주목 받고 있다. |
한편, 같은 날 임채빈 선수는 1km 독주경기에서 대회신기록(1:02.559)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일반부에서는 나아름 선수가 3km 개인추발에서 대회신기록(3:43.081)을 차지하며 1위를, 고등부에서는 김유로 선수가 개인추발 3km에서 우승을 거뒀다.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는 30일 금요일까지 계속된다. 옥타미녹스와 함께하는 서울시청팀의 박상훈 선수와 임채빈, 나아름 선수의 활약을 기대해보자. [ 2017-06-26 16:25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nnect w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