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식욕 감소시켜주는 ‘행복호르몬’ …늘리는 방법은?
여름 동안은 입맛이 없다가 선선해지는 가을이 되면 식욕이 갑작스럽게 늘어납니다. 동물도 예외는 아니어서 예전부터 가을을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계절’이라고 부르곤 했는데요.
여기에는 행복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량이 상관이 있습니다. 세로토닌은 기분을 차분하게 해주고 잔잔한 충족감을 느낄 때 분비되는 성분인데요. 수면의 질을 높이고, 식이조절을 담당하며, 식사 후 포만감을 높이는데 관여한다고 합니다. 가을이 되면 세로토닌 분비량이 줄어들어 식욕도 왕성해 진다는 것입니다. 세로토닌을 늘리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
◇ 하루 30분 햇볕 받기
실내 생활을 하는 현대인은 하루 종일 햇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햇빛을 봐야 생성되는 비타민과 호르몬이 있어서 의식적으로 햇빛을 쬐는 노력이 필요한데요. 세로토닌 역시 햇빛에 따라 분비량이 달라지는 성분 중에 하나입니다. 또 가벼운 운동 역시 세로토닌 생성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햇빛을 쬐며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 멍 때리기 24시간 쉬지 않고 일하는 뇌지만, 의식적으로 휴식을 주는 방법이 바로 ‘멍 때리기’ 입니다. 뇌가 여유가 생기는 만큼 세로토닌 분비량도 늘어난다고 하는데요. 비슷한 원래로 깊은 호흡과 가벼운 명상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관자놀이•미간 마사지 특정 부위를 가볍게 마사지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미국 마운트시나이 세인트 루크병원의 리처드 웨일 박사는 세로토닌이 식욕의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에 착안해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해당 연구에서 참가자들에게 요구한 이마 마사지하기, 귀 마사지하기, 발가락 마사지하기, 벽 가만히 응시하기 등의 4가지 동작 중 이마를 두드리는 동작이 식욕을 10%이상 감소되었다고 합니다. |
◇ 트립토판 육류, 곡류, 유제품, 바나나, 견과류 등에 함유되어 있는 트립토판은 세로토닌의 재료가 되는 성분입니다. 트립토판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 만으로도 세로토닌 생성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트립토판+아미노산 10종이 가득! 옥타미녹스 4500++>
[ 2017-06-23 14:09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