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여자 사이클 간판 나아름, 가평투어 개인도로 1위

 국내 여자 사이클에서 경륜 부문에 이혜진 선수가 있다면 도로에는 나아름 선수가 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수차례 넘어지면서도 13위로 완주하는 투혼을 보이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 작년 리우올림픽에도 출전하며 활약했다.

올해도 옥타미녹스와 함께하는 나아름 선수의 쾌속진격은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가평투어에서도 2위 선수(2시간27초14)와 3분여의 차이로 결승점을 통과하며 여유 있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같은 날 김유로 선수가 남자고등부 도로경기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우승을 거두며 2관왕에 올랐다.

[ 2017-03-22 15:18 help@octaminox.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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