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이형준 프로, KPGA 시즌최종전 최저타 신기록 우승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당시 이형준 프로(우)와 캐디분(좌)
2016년 KPGA 시즌 최종전인 카이도코리아 투어챔피언십에서 26언더파 262타로 이형준 프로가 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 부터 시즌마다 1승을 차지해 이번 우승까지 개인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이형준 프로는 “2014년부터 시즌마다 1번씩 우승을 하고 있는데 내년 시즌에는 다승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다른 선수가 2승을 한다면 3승을 목표로 할 것이다. 다승왕에 도전할 것”이라며 소감을 남겼다. 한편 이형준 프로는 이번 대회에서 각종 신기록을 세워 화제에 올랐다. KPGA 코리안투어 72홀 역대 최저타수와 최다언더파 기록을 모두 경신한 것은 물론 2014년 박일환 프로가 세운 36홀 128타 기록과 동일한 기록을 달성, 2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194타를 기록해 54홀 최저타수 기록도 넘어섰다. 우승 후 이형준 프로는 “올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영광이다. 또한 여러 기록을 만들어서 더 뜻 깊은 우승이 될 것 같다”며 “전반에는 함께 치는 동반자들을 따돌리려고 노력했는데 후반 들어가면서 타수 차이가 있어 기록 달성에 목표를 두고 플레이했다. 만족스럽다”며 우승 소감을 남겼다. 시즌 마지막 대회를 마무리한 KPGA 투어는 2016년 시상식을 남기고 있다. 옥타미녹스와 함께하는 이형준 프로의 승승장구를 기원한다.
[ 2016-11-14 12:07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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