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리우패럴림픽 서하나·이하걸 선수 9일 출격
▲리우패럴림픽 여자유도 서하나 선수(좌)와 휠체어테니스 이하걸 선수(우)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기준 9일(금) 여자유도 서하나 선수와 휠체어테니스 이하걸 선수가 리우 패럴림픽 첫 경기에 참가한다. 8일 개막한 리우패럴림픽의 TV 중계시간은 여기서 볼 수 있다. |
▲리우패럴림픽 유도국가대표 팀 훈련스케치 ⓒ대한장애인체육회
7번의 수술 끝에 2015년 다시 유도 종목으로 돌아온 서하나 선수는 리우 패럴림픽 여자 57kg급에 강력한 우승후보다. 훈련 중 오른쪽 다리 발등 뼈를 다쳐 다시 한 번 위기를 맞기도 헀지만, 서하나 선수는 금메달의 꿈을 이루기 위해 리우 패럴림픽 출전을 포기하지 않았다. 서하나 선수는 “부상이 내 꿈을 앗아갈 순 없다. 그동안 7번의 수술을 이겨냈고, 큰 결심을 내리기도 헀다. 이겄즘은 아무것도 아니다”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서하나 선수는 9일 22시(한국기준)에 57kg급 예선으로 리우패럴림픽 첫 경기를 치른다. |
리우패럴림픽 입촌식과 개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기수를 맡은 선수가 있다. 바로 이하걸 선수다. 휠체어테니스 국가대표인 이하걸 선수는 아테네(2002), 베이징(2008), 런던(2012)에 이어 이번 리우패럴림픽(2016)까지 연속으로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가한 베테랑 중에 베테랑이다. 이하걸 선수는 9일 23시부터 시작하는 휠체어테니스 1라운드에 단식과 복식에 참가하며, 복식경기에선 임호원 선수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옥타미녹스에서 서하나·이하걸 선수의 건승을 기원한다.
[ 2016-09-08 13:57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