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주흥철 프로,’불꽃같은 버디쇼’끝에 통산 2승 달성
▲KPGA 투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우승자 주흥철 프로[사진출처=KPGA]
주흥철 프로가 생에 첫승을 거뒀던 군산 CC 오픈에서 2년 만에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했다. 주흥철 프로는 대회 마지막날 최종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잡으며 최종합계 12언더파로 정상에 올랐다. 첫 우승 당시 담보 대출금을 갚는다고 소감을 남겼던 주흥철 프로는 이번 우승 후 “대전이 집인데 올해 일본투어를 병행하면서 공항으로 이동하기 쉬운 요인으로 이사했는데 또다시 대출금을 갚는 것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이사 갈 때마다 우승하는 것 같다. 우승 시드가 끝나는 2년 뒤에 또다시 이사를 가야 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첫 우승 당시 주흥철 프로에 품에 안겨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던 세 살배기 아들 주송현 군에 대한 소식도 전해왔다. 주흥철 프로는 “이제는 1년에 한차례만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으면 된다. 아주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며 미소 지었다. 주흥철 프로는 “바로 이어지는 한국오픈과 신한동해오픈에서도 우승하고 싶다”며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우승을 기점으로 일본투어 일정을 접고 코리안 투어에 전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코오롱 제59회 한국오픈과 제32회 신한동해오픈은 각각 다가오는 8일, 29일부터 시작한다. 옥타미녹스와 함께하는 주흥철 프로의 건승을 기원한다.
[ 2016-09-05 11:38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톱 10[자료출처=K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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