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기보배 선수 올림픽 금메달 3개 획득, 목표는 개인전
▲여자 리커브 양궁 국가대표팀 기보배 선수(좌)와 최미선 선수(우)[사진출처=리우올림픽 홈페이지]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양궁대표팀이 또 한번 금메달을 획득했다. 기보배·장혜진·최미선 선수로 이뤄진 여자 양궁대표팀은 지난 8일 일본과 대만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양궁대표팀은 결승에서 만난 러시아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5-1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 결승에서 네 번의 퍼펙트 스코어를 획득하며 맹활약을 펼친 기보배 선수는 미국 CNN이 8일 뽑은 ‘오늘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욜란데 마비카 선수(유도)와 크리스 프룸(사이클)선수에 이어 기보배 선수를 오늘의 선수로 선정한 CNN은 ‘리우에서 양궁의 얼굴이 될 것’이라며 극찬을 남겼다.
단체전 우승으로 총 3개의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기보배 선수는 이제 개인전을 앞두고 있다. 기보배 선수는 2012년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세계 최초로 양궁 개인전 2연패를 노리고 있다.
9일 현재 기보배 선수는 32강에서 만난 베로니카 마르첸코 선수(우크라이나)를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6-2로 16강에 진출했다.
기보배 선수는 오는 11일 산 유 위 선수(미얀마)와 여자 양궁 개인전 16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옥타미녹스와 함께하는 기보배 선수의 올림픽 2연패의 꿈을 응원한다.
[ 2016-08-09 11:10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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