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 대회, 또 한번의 신기록
▲남자일반부 독주경기·옴니엄(독주)에서 1위를 차지한 임재연 선수[사진출처=임재연 선수sns]
작년 빗속에서 마감되었던 KBS 양양전국사이클선수권 대회가 다시 한 번 비와 함께 마감된다. 지난 18일 부터작된 대회는 7일간 진행되어 오늘 24일 ‘남자일반부 개인도로’와 ‘여자일반부 개인도로’ 두개의 종목만을 남겨두고 있다.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는 강태우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또 하나의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남자고등부 단체추발 4km에서 김동욱·강동구·송형우·양진식·오은섭 선수와 함께 우승을 차지했고, 남자고등부 개인추발, 남자고등부 옴니엄(제외경기)에서 1위를 거뒀다. 이 중 남자고등부 개인추발 종목에선 3:26.984로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남자옴니엄 개인추발 3km 부문에서도 2위, 옴니엄(독주)에서도 3위를 기록하며 실력을 과시했다. 남자고등부에 강태우 선수가 있다면 남자일반부에는 임재연 선수가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임재연 선수는 남자일반부 독주경기 1km, 남자일반부 옴니엄 (독주)에서 모두 1위를 차지, 남자일반부 옴니엄(제외경기)에서도 2위에 올랐다. 여자일반부 종목의 김유리 선수도 빼놓을 수 없다. 김유리 선수는 18일 첫날 유선하·이애정·박미남·신지영·김다은 선수와 함께 여자일반부 단체추발4km에서 1위를 거뒀다. 같은 날 여자일반부 개인추발에서 2위, 여자일반부 옴니엄(스크래치) 10km에서도 2위를 거뒀다. 양양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마감 후 다음 대회는 다음 달 10일에 열리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다. 옥타미녹스와 함께하는 세 선수의 건승을 기원한다.
[ 2016-06-24 15:20 help@octaminox.com ] 저작권자 © 옥타미녹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